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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무릎 꿇린 백화점 모녀, '정체가 궁금하다'
작성 : 2015년 01월 06일(화) 06:49

jtbc 방송 캡쳐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에게 횡포를 부린 백화점 모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백화점에서 모녀 고객이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의 무릎을 꿇리고 폭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쯤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지하 4층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차량에서 쇼핑 중인 딸을 기다리자 주차요원이 차량을 빼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승강이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이 차량을 빼지 않자 한 주차 요원이 주먹으로 허공을 가르는 듯한 행동을 했고, 이를 본 여성의 딸이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들을 불러 무릎을 꿇게 하고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20대 초 중반 정도 되는 여성이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퍼부으며 알바생의 뺨을 때렸다.

현대백화점 측은 "모녀가 VIP 고객은 아니다"라며 "해당 주차요원은 지난달 30일까지 근무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일이 있고 난 뒤 자진해 그만뒀다"고 밝혔다.

또 5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건 당시 백화점 지하 4층 주차장의 CCTV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3명이 무릎을 꿇은 장면이 담겼으나, 모녀가 이들을 폭행하는 장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아니지만 언론을 통해 논란이 된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백화점 CCTV를 확보했다"며 "일단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등을 만나 당시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지수 기자 luckiss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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