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웨이션브이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웨이션브이(WayV)는 지난 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을 발매하고 컴백, 펑키한 매력의 타이틀 곡 '기브 미 댓'으로 새로운 음악 색깔과 콘셉트를 선보였다.
또한 첫 음악방송 1위, 써클차트 2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9개 지역 1위 및 총 24개 지역 TOP5, 중국 QQ뮤직, 쿠고우뮤직, 왕이윈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웨이션브이는 타이틀 곡 '기브 미 댓'에 이어 수록곡 '쉬 어 울프'(She A Wolf)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탄탄한 완성도의 퍼포먼스를 선사, 지난 21일 KBS2TV '뮤직뱅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계속해서 다채로운 글로벌 활약을 펼쳐갈 것을 예고한 가운데, 뜻깊은 성과를 거둔 이번 컴백 활동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 이하 웨이션브이가 전하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 활동 관련 일문일답.
Q.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 컴백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A. 텐 :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신 웨이즈니(WayZenNi,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께 정말 감사해요. 새로운 시작 같았던 이번 활동 내내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A. 샤오쥔 : 이번 활동을 할 때도 행복했지만 활동이 끝난 지금도 행복해요. 또 다른 스케줄로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A. 양양 : 웨이즈니가 항상 응원 많이 해주시지만 이번에 특히 더 많이 힘을 주셨어요. 저희 다 보고 있고, 다 알고 있거든요. 진짜 감동했어요.
Q. 타이틀 곡 '기브 미 댓'으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라 화제였는데, 어떤 기분이었나요?
A. 쿤 : 팬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했고, 멤버들한테도 고마웠어요. 그동안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여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다시 신인이 된 마음으로 1위를 하게 돼서 기뻤습니다.
A. 텐 : 데뷔 5년 만의 1위가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희가 주어진 일을 하나하나 다 열심히 해왔고, 이번 활동도 즐겁게 했고, 팬분들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잘하고 싶은 원동력이 됐습니다.
A. 샤오쥔 : 제가 MC로 있는 '더쇼'에서 첫 1위를 해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더쇼'에 갈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경호원분을 그날도 만났는데, 저희를 응원하고 싶어서 투표까지 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정말 감동받았고 감사했어요.
Q. 음악방송 1위 외에도 이번 활동을 통해 처음 해 본 것들이 많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을까요?
A. 텐 : '쇼! 음악중심' 때 했던 미니 팬미팅이 생각나요. 팬분들이랑 더 가깝게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선물도 드리면서 더 깊게 연결된 것 같아요.
A. 헨드리 : 단체 라디오 출연도 처음이었는데 같이 해서 재밌었어요. 멤버들끼리 서로 잘 아니까 다양한 이야기도 많이 나왔던 것 같고, 라디오를 들으신 분들이 즐거웠다고 말씀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A. 텐 : 아, 그것도 얘기할래요! 저희가 어떤 식당에서 회식을 했는데, 그 자리에 계시던 분들 앞에서 '기브 미 댓'무대를 한 적이 있거든요. 저희만의 분위기를 프리스타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A. 헨드리 : 낮에는 음악방송에서 무대 하고 저녁에는 식당에서 무대 했어요.(웃음)
Q.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준 음악 색깔, 콘셉트 등 다방면의 새로운 변화가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쿤 : 팬분들과 팬사인회 할 때도 얘기했는데, 저희가 이번에 처음 밝은 에너지로 컴백했잖아요. 그래서 무대를 할 때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묻어난 것 같아요. 콘셉트 면에서 좋은 시도이기도 했지만, 팬분들과 같이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어서 더 많이 좋아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A. 양양 : 음악 색깔이 예전과 달라서 팬분들이 WayV의 색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팬분들께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도 이번 앨범 정말 마음에 든다고 얘기해 줬어요. 팬분들도, 주변 반응도 다 좋아서 되게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Q. 이번 앨범 활동이 WayV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나요?
A. 텐 : WayV가 어떤 콘셉트든 소화 가능한 팀이라는 것을 알린 것 같아요.
A. 샤오쥔 : 계속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A. 헨드리 : '기브 미 댓'은 WayV의 다양성을 증명한 앨범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알려주세요.
A. 양양 : 첫 콘서트 투어를 할 예정이고, 일본 앨범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워터밤'에도 나가요. 팬분들께 이번 활동 끝나고도 자주 만날 수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쿤 : 항상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이번 활동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A. 텐 : 다음 컴백 때도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해드릴 테니까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
A. 샤오쥔 : 올해 다양한 활동 많이 있으니까 더 자주 만나요. 항상 감사합니다.
A. 헨드리 : 더 좋은 무대로 찾아갈 예정이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WayV는 항상 웨이즈니랑 있다!
A. 양양 : 이번 활동도 이렇게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WayV 될게요.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