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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1명 퇴장당한 에콰도르에 2-1 승…멕시코, 자메이카 1-0 격파
작성 : 2024년 06월 23일(일) 15:12

에두아르드 베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베네수엘라가 수적 우세를 틈타 에콰도르에 역전승을 거뒀다.

베네수엘라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레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로 베네수엘라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베네수엘라는 다득점에서 멕시코(1)에 앞서며 조 1위에 올랐다. 에콰도르는 3위로 조별리그를 시작했다.

베네수엘라는 2011년 이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최고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전반전부터 레드카드가 나오며 큰 변수가 생겼다. 전반 22분 에콰도르 선수 에네르 발렌시아가 상대 가슴 부위를 발로 가격,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도 에콰도르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전반 40분 제레미 사르미엔토가 선제골을 신고했다.

후반 들어 베네수엘라가 분위기를 뒤집었다. 후반 19분 혼데르 카디스가 만회골을, 10분 뒤 에두아르드 베요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멕시코는 자메이카에 1-0 진땀승을 거뒀다. 멕시코는 다득점에서 밀리며 조 2위가 됐고, 자메이카는 조 최하위로 쳐졌다.

전반 24분 헤라르도 아르테아가가 멕시코의 첫 골을 터트렸고, 멕시코는 남은 시간 동안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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