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칠레와 페루가 코파 아메리카 2024 첫 경기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칠레와 페루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칠레와 페루는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것에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은 나란히 1무(승점 1)를 기록, 조 2위에 자리했다. A조에서는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1승, 승점 3)가 조 1위를 달리고 있고, 아르헨티나에 패한 캐나다(1패, 승점 0)가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페루는 오는 26일 캐나다와, 칠레는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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