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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친언니 강제 추행 혐의' 유영재, 검찰 송치
작성 : 2024년 06월 22일(토) 11:45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혼한 전처인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아나운서 유영재가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인 측은 21일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에 대하여 분당경찰서는 위 혐의를 인정하여 성남지청으로 송치하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리인 측은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에 대해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고, 두달 만에 부부가 됐다.

하지만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를 진행했다.

선우은숙 친언니 측은 "유영재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했고 ,이를 입증하는 녹취록도 갖고 있다"며 경찰 고소인 조사 단계에서 해당 자료를 제출했다.

또 그는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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