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에 풍성한 부대행사와 따뜻한 나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대회에서는 기부 이벤트, 갤러리 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기부 이벤트에서는 '채리티존'과 '프로 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운영된다. '채리티존'은 지정 홀에 공이 안착할 때 마다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이벤트다. 비즈플레이는 매 대회마다 채리티존 이벤트를 진행해 총 432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비즈플레이와 원더클럽이 함께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대회 기간 함께 진행된다. '채리티존'과 '애장품 경매' 이벤트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갤러리 이벤트에서는 대회 기간 내 선수들의 홀 아웃 이후 스코어 접수처 인근에서 자율적으로 사인을 하는 'AUTOGRAPH ZONE'과 대회 2·3라운드 주요 선수의 공식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공식 팬 사인회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스타트 광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초대권을 보유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경품 응모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또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주최사인 비즈플레이와 원더클럽을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의 이벤트 부스와 클럽72 F&B존을 만날 수 있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원더클럽, 클럽72와 함께 대회 개최를 준비하며 대회장을 찾아주시는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전하고자 노력했다"며 "골프 팬들을 위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비즈플레이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동반성장이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개최되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는 KPGA 투어 공식 대회로, 비즈플레이와 원더클럽, 클럽72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이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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