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서울 SK, 외국인 선수 아이재아 힉스 영입
작성 : 2024년 06월 20일(목) 16:10

사진=서울 SK나이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단장 오경식)가 아이재아 힉스(30, Isaiah Dwayne Hicks, 202Cm)를 영입했다.

SK는 20일 "자밀 워니(30, jameel Marcus Warney, 199Cm)의 파트너 선수로 힉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SK는 "힉스가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KBL을 떠난 후 재활을 거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됨에 따라 힉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힉스가 점차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팀내에서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구단과 공감을 이뤘고 워니와의 공존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계약의 이유를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출신의 힉스는 NBA 뉴욕 닉스에서 데뷔해 2시즌 동안 21경기에 출전, 평균 4.4점, 2.3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러시아 리그와 KBL, B리그 등에서 활약을 했다.

특히 KBL에서는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17.4점, 8.73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가스공사 소속으로 출전한 KBL 컵 대회 첫 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