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9일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과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2층 대회의실에서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정훈재 부민미래의학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부민병원은 300병상 규모를 갖춘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으로서, 22개 진료과목별 전문의와 유기적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한스키협회, 한국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스포츠의학에 기반한 의료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부민병원은 대한체육회 협력병원으로 체결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선수들은 병원으로부터 진료 우선권, 전담 코디네이터를 지정받아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의료 협약 체결을 통해 22개 진료과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병원급의 서울부민병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료 및 재활 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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