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연애남매'가 자체 최고 기록 화제성과 함께 막을 내렸다.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가 18일 공개한 6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JTBC/웨이브의 '연애남매'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얻으며 종영했다. 이로써 TV 비드라마에서는 다섯 번째, TV-OTT 비드라마에서는 네 번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연애남매'는 지난해 방영한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이후로 35주 만에 비드라마 화제성이 드라마를 앞섰다.

뿐만 아니라 종영 주차에 '연애남매'의 출연진 9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20에 올랐다. 1위 이용우를 필두로, 2위 박재형, 3위 김지원, 6위 박초아, 8위 김윤재, 12위 이윤하, 13위 박철현, 14위 박세승, 20위 이정섭까지 '연애남매' 출연진이 TOP20를 차지한 것이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에는 JTBC의 '최강야구'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 역시 드라마를 제치고 종합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성이 전주 대비 13.5% 올랐으며 이에 따라 3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했다. 또한 24년 방송 이후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3위는 MBC의 '나 혼자 산다'인 가운데, 4위에는 Mnet의 'I-LAND2: N/a'가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이 24.4% 증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5위와 6위는 각각 ENA/SBS Plus의 '나는 SOLO', KBS2의 '개그콘서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7위는 KBS2의 '1박2일 시즌4'가 차지했다. 뉴진스의 출연효과가 2주 연속 이어지는 동시에 프로그램 개편 및 연정훈 하차가 이슈가 되었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KBS2의 '신상출시 편스토랑', SBS의 '런닝맨', MBC의 '놀면 뭐하니?'순이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부터 3위는 '연애남매'의 이용우, 박재형, 김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이정현으로, 임신 사실 등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5위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이효리가 차지했다.

6위는 '연애남매'의 박초아인 가운데, 7위에는 형 공명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도영이 올랐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연애남매'의 김윤재,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1박 2일 시즌4'의 뉴진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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