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구단주 장매튜)은 "한국 U20 여자배구 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합동 훈련은 U20 여자배구 대표팀의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윤희 감독이 이끌고 있는 U20 대표팀은 오는 7월 1일부터 중국 장먼에서 열리는 제22회 아시아청소년여자U20배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AI 페퍼스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홈구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 U20 대표팀을 초청해 세 차례의 연습경기를 가지고 합동 훈련을 진행, 대표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윤희 U20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은 "실전 준비를 위해 프로팀과의 공동 훈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AI 페퍼스의 배려로 페퍼스타디움을 방문하게 됐다"며 "U20 선수들을 초청해 주신 AI페퍼스와 장소연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AI 페퍼스도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에서 U20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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