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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솔로남, 최종 선택 전 프러포즈로 쐐기 박는다
작성 : 2024년 06월 18일(화) 09:50

나는 솔로 20기 / 사진=ENA, SBS Plu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가 최후의 프러포즈에 나선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20기의 마지막 날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5박 6일의 여정 중 마지막 날을 맞은 솔로남녀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마지막으로 어필할 수 있는 '프러포즈'의 시간이 있다는 고지를 전달받는다.

이중 한 솔로남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풍선을 불고 꽃길을 꾸미더니 자신의 호감 상대를 불러내 편지를 읽어준다. 그러면서 이 솔로남은 "앞으로 이런 거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해보니까 어떻게 하는지 알겠어"라고 '무한 감동 이벤트'를 약속한다. 상대 솔로녀는 "완전 감동 받았어"라며 뭉클해한다.

또한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통해 달라진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밝힌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쐐기다! 이래서 프러포즈를 하는구나"라며 감동의 미소를 짓는다. 이이경 역시, "이러니까 이벤트 업체가 망하지 않지"라고 맞장구친다.

더불어 또 다른 솔로남은 "네가 너무 좋다"며 결혼까지 연상케 하는 프러포즈를 감행한다. 이 솔로남은 그간 좋은 감정을 키워온 솔로녀를 불러내,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를 불러준다. 직후, 회심의 멘트를 던지는데 이를 들은 송해나는 "저건 진짜 청혼이잖아!"라면서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이를 본 데프콘 또한 "둘이 결혼해라!"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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