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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 출전 "최종 준비 돌입"
작성 : 2024년 06월 17일(월) 13:16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튀르키예 안탈랴에서 개최되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는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 시즌 최대 규모인 62개국, 38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전초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팀을 비롯한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은 주요 국가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올림픽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2024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8일 올림픽 격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사전 적응을 위한 전지훈련에 나서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15일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튀르키예 안탈랴로 이동해 파리 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지난달 대한민국 경북 예천에서 펼쳐진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이우석(코오롱)을 앞세워 종합 1위에 오른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2개 대회 연속 종합순위 1위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국제대회인 만큼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기세를 완벽하게 제압한다는 각오다.

홍승진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전 마지막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 단체전 발사 순서 등 모든 점검을 마무리하고 올림픽 최종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리커브 결승 경기는 한국시간 23일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 GOLF&HEALTH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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