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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한보름 "3년 만에 좋은 작품 만나, 전작과 상반된 새로운 모습"
작성 : 2024년 06월 17일(월) 11:28

스캔들 한보름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캔들' 한보름이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17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드라마다.

이날 한보름은 "눈이 펑펑 오는 날 백설공주처럼 태어난 백설아란 캐릭터를 맡았다. 내면에 상처가 있지만 천천히 단단해지면서 복수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전작 '오 삼광빌라' 이후 3년 만에 KBS에 복귀한 한보름이다. 그는 "3년 만에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 KBS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 맡았던 캐릭터와 상반된 캐릭터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설아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저 또한 기대된다"고 미소 지었다.

'스캔들'은 오늘(1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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