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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신주협, 속마음부터 직진 본능까지 펼쳤다…관계 발전 궁금증 UP
작성 : 2024년 06월 17일(월) 09:59

졸업/ 사진=tvN 졸업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신주협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15일과 16일에 방송된 tvN ‘졸업’ 11회와 12회에서 신주협은 남청미(소주연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최승규는 자신의 학교 구내식당에서 남청미와 만나며 속마음을 터놓는 데 이어, 그녀를 향한 직진 본능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연애도 그래서 포기한 거냐’는 남청미의 질문에 “관심 있는 사람도 있는데. 당사자가 연하한텐 관심 없다 그래서 열심히 찔러보고 있어요”라며 은근한 고백을 했다. 뿐만 아니라 최승규는 “비싼 밥은 못 사줘도 재밌게는 해드릴 수 있어요”라며 적극적인 대시를 시도하기도.

이러한 최승규의 모습에 마음을 움직인 남청미와 그는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인쇄소를 방문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평범한 커플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게차가 남청미를 향해 달려오자, 최승규는 그녀를 두 팔로 당겨 안아 보호하는 남성미를 뽐낸 뒤 “우리 더 만나보는 거 맞죠?”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발전될 것임을 예측게 했다.

이렇듯 신주협은 최승규가 가진 진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세밀하게 연기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평소에는 시니컬해보이지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남청미 앞에서라면 강아지처럼 귀여운 면면들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이에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주협이 출연하는 tvN ‘졸업’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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