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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민우 남매, 母 치매 의심에 눈물 "엄마가 가여워" [TV캡처]
작성 : 2024년 06월 15일(토) 22:16

살림남 이민우 남매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민우가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의 치매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 남매는 치매가 의심되는 어머니의 증상을 의사에게 말했다.

이민우는 "현관 비밀번호도 잊어버리고, 냄비 태우고, 신용카드도 많이 잃어버리셨다"고 얘기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최근에 미용실 다녀왔는데, 내가 어제 어디를 갔다왔지? 왜 생각이 안나지 싶었다. 바로 전날인데 기억이 안났다"고 털어놨다.

부모님의 치매 검사가 진행되고 이민우 남매는 말없이 의자에 앉아 결과를 기다렸다. 이민우의 누나는 숨죽여 눈물을 흘렸다 "엄마가 가여웠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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