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꾼들의 작전만큼이나 막강한 특별출연 라인업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연출 소재현)에서 펼쳐질 시상식 급 카메오 퍼레이드가 예고돼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파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앞서 첫 회부터 의리 넘치는 활약을 선보였던 정수정(차아령 역)에 이어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태인호(강도영 역), 박건형(김윤기 역), 빌런의 피해자로 깜짝 등장했던 강혜원(미우 역)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풍성함을 더했다.
여기에 오는 17일 방송되는 5회부터는 또 새로운 카메오들이 출격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VVIP들을 위한 어둠의 해결사 백현미 관장으로 짧게 모습을 드러냈던 류화영이 만만치 않은 활약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나나와 개그맨 김영철, 아나운서 전현무의 연기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나나와 예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 불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김영철, 전현무가 극 중에서 과연 어떤 역할로 나타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이들이 선사할 신선한 에너지와 색다른 재미는 극의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 전부터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빌런 군단 역시 출격을 앞두고 있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남다른 오라(Aura)로 사랑 받고있는 배우 이수혁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해 온 배우 허성태가 무적의 플레이어들에 맞서는 잔혹한 악당으로 변신을 알렸기에 아찔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할 이들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이처럼 등장만으로도 최고의 임팩트를 전할 '찐' 연기 선수들이 입장 준비를 마치면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만의 특별함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속도가 붙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응징 서사와 무르익어갈 팀플레이에 다이내믹한 시너지를 더할 색다른 조합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대한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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