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제주특별자치도 네이밍 데이를 개최한다.
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R 홈경기를 '제주특별자치도 네이밍 데이'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네이밍 데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전,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협회와 광주FC는 행사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을 협력하기 위하여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약속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제주관광협회 SNS 채널 팔로우, 제주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 Hot Summer, Hot Sale! 빅할인이벤트 홍보 및 회원가입, 카카오채널 추가를 통해 제주 삼다수와 제주 감귤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하프 타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가 함께하는 '랜덤 포즈 따라 하기' 이벤트가 열리며, 참여자에게는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과 대형 커스텀 과자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광주FC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광주FC 관계자는 "이번 네이밍 데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관광협회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광주FC 선수단을 응원하고,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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