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KT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레이숀 해먼즈(미국)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KT는 "최근 러시아리그에서 활약했고, 스몰포워드부터 센터까지 공수가 가능한 선수"라며 해먼즈를 설명했다. 이어 "1:1 공격 능력뿐만 아니라 내외곽 슛을 장착한 선수"라고 밝혔다.
눈에 띄는 건 신장이다. 해먼즈는 206cm의 커다란 신장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아브토도르 사라토브(러시아)에서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 9초를 뛰며 16.2점 6.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KT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였던 패리스 배스, 마이클 에릭과 모두 결별했다. KT는 배스에게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지만, 배스가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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