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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톡]최강희vs안소희 '동안 메이크업' 승자는?
작성 : 2015년 01월 05일(월) 09:50

안소희(왼쪽), 최강희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2015년이 밝았다. 새해의 다짐과 계획들로 설레지만 어김없이 늘어난 나이는 울상을 짓게 한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법. 외모 나이가 더 중요하다. 메이크업이나 의상 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어려 보일 수 있다.

tvN ‘하트투하트’ 제작발표회에서 대표 동안 외모 스타인 최강희와 안소희를 살펴보자.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 연출로 더 어려 보이는 외모를 선보였다.

최강희, 방부제 먹은 듯한 동안 외모

최강희


최강희는 레오파드 무늬의 카디건과 부츠를 매치해 의상에 통일감을 줬다.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어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소녀를 떠올리게 하는 핑크 메이크업과 한 올 한 올 살린 속눈썹은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이상지 기자: 카디건과 구두 모두에 레오파드 무늬가 있어서 과하지 않나 싶지만 최강희니까 소화 가능했어요. 파란색 로프 디테일의 원피스가 한층 더 어려 보이도록 만들었어요.

김신애 기자: 동안 메이크업의 핵심인 주름과 잡티 하나 보이지 않는 피부연출을 잘했어요. 연분홍색으로 수줍게 물든 볼을 만들어 소녀 느낌을 더했어요. 한쪽으로 땋아 넘긴 머리와 볼륨감을 준 앞머리 역시 어려 보이도록 도와주네요.

안소희, 데뷔 이후 변함없는 동안 외모

안소희


안소희는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었다. 보라색과 노란색의 배색이 발랄한 느낌을 준다. 부스스한 잔머리로 엉뚱한 매력까지 더했다.

김신애 기자: 아기처럼 맑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했어요. 여기에 산을 살리지 않고 부드럽게 그린 눈썹도 어린 느낌을 줘요. 살구 빛이 감도는 립 컬러도 올드해 보이지 않고 피부를 잘 살려줬어요.

천정명(왼쪽), 이재윤


천정명, 깔끔한 동안 슈트 룩

천정명


천정명은 그레이 더블 슈트를 입었다. 톤 다운된 타이와 블랙 구두를 매치해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전체적으로 무게감을 줬다.

이상지 기자: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더블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했어요.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부해 보이지 않도록 했네요. 이마를 드러낸 깔끔한 헤어스타일은 슈트 룩과 잘 어울리네요.

이재윤, 옆집 삼촌 같은 캐주얼 룩

이재윤


이재윤은 네이트 더블 코트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그레이 컬러의 터틀넥 셔츠와 바지를 입었다. 여기에 운동화를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줬다.

김신애 기자: 푸근한 옆집 삼촌 스타일로 밋밋한 패션을 보여줬어요. 포인트가 없어 재미없는 룩이네요.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나이든 느낌을 주네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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