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이 특수분장으로 폐소공포증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13일 수현은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현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동희 역을 소화했다. 복동희 역을 소화하기 위해 100kg 특수분장을 했던 수현.

이날 수현은 특수분장 고충을 털어놓으며 폐소공포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수현은 "'경성크리처' 마에다의 화상 입은 얼굴 특수분장을 해준 팀이 이번에도 같이 했다. 해본 경험이 있어서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얼굴에 덮는 특수분장만 2kg다. 덮는 순간 답답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시간이 길면 그만큼 대본한 시간도 길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공포와 싸움이었다. 나의 한계를 경험했다. 육체적인 한계를 경험하면서 특수분장을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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