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오늘(13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이스포츠 프로 선수 '페이커' 이상혁의 업적을 기리는 '전설의 전당' 인게임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오늘부터 '르블랑'과 '아리'의 신규 스킨을 포함,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를 통해 ▲귀환 모션에 등장하는 '소환사의 컵' ▲대지 문양에 각인된 페이커의 안경 ▲포탑 철거 시 나타나는 페이커 시그니처 등 다양한 비주얼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감정표현 ▲와드 ▲아이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콘텐츠 출시 기념 '패스 완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 밤 11시 59분까지 패스를 완성한 총 5000명(선착순 2000명, 추첨 3000명)을 대상으로 전설의 전당 ▲페이커 키캡 ▲페이커 한정판 유니폼 ▲텀블러 패키지 ▲아리 마우스패드 등 한정판 굿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부터 네이버페이를 통해 RP 충전 시 선착순 10% 할인 혜택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페이커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축하하는 공간인 '페이커 신전'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16일까지 운영한다. 플레이어는 페이커 신전에서 페이커의 업적을 담은 전시물을 비롯해 실제로 페이커를 숭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페이커의 전설의 전당 헌액 기념 이벤트에 관한 세부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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