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Play'를 출시한다.
'K리그 우승 적금'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이다. 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변경된다. 응원 팀은 K리그1, 2 25개 구단 모두 설정할 수 있다.
선택한 팀이 우승하는 경우에는 우대금리 연 1% 가 적용되며, 이 밖에도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고 연 2%, ▲축덕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연 1%, ▲하나원큐 축구Play 콘텐츠 참여에 따라 연 1%의 우대금리를 받아 최고 연 7%의 럭키 세븐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우대 금리는 모두 세전 기준이며, 월별 적립금액은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사이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상금' 적금 출시에 맞춰 7월 말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나원큐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적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응원팀 유니폼과 치킨,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특히 적금 초대코드 공유를 통해 11명의 팀원을 모아 나만의 팀을 완성한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팀원 전원에게 골든 굿즈 등의 추가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K리그 우승 적금' 가입은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상품 만기일은 매년 1월 11일로 고정되어 있다. 이후 다음 판매 기간은 내년 K리그 시즌 개막과 함께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K리그 우승 적금'과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하나원큐 축구Play'는 하나은행만의 축구 특화 콘텐츠 서비스다. 이는 ▲축구 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HANA, ▲매일 응원팀을 선택하는 응원HANA, ▲경기 승무패를 맞추는 승리HANA 등 이용자가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콘텐츠 참여에 따라 원큐볼을 리워드 혜택으로 제공하며, 원큐볼은 하나금융그룹 대표 포인트인 하나머니와 1대1 교환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Play를 통해 축구 팬들과 즐길수록 커지는 기쁨을 함께하고, K리그 활성화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연맹과 하나은행은 리그와 기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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