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유아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아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진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고 알렸다.
이어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다"며 "지인 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아라는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고 한다"며 "여러분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 더위 조심하시라. 소식 자주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유아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아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
진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참 많았었어요..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 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했슴다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거 같아요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구요
여러분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 더위 조심하세요❤
소식 자주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당:)
좋은 밤 되세요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