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결혼지옥'에서 아내의 빚더미 비밀에 이어 무직인 상태까지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 남편 몰래 사채에 손을 댄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빚더미를 숨기고 고지서를 숨기는 아내에 답답함을 느꼈다.
아내는 휴대폰비를 지속적으로 미납했고 미납액은 200만 원이 훌쩍 넘어 패널들이 충격에 빠졌다.
아내는 사채에 까지 손을 대 패널들이 깜짝 놀랐다. 이어 "생명까지 위협을 바고 있다. 회사에서도 일을 못 할 정도로 독촉 전화가 온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아내는 남편에게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 역시도 거짓말이었다. 아내는 출근을 하는 척을 하고 차에서 구직을 하는 모습이었다.
아내는 "무직인 상태다. 세 달 동안 차 안에서 생활을 했다고" 덧붙여 패널들이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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