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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뒤흔든 변우석, 등신대 업은 팬 보고 폭소→서프라이즈 이벤트엔 눈물
작성 : 2024년 06월 10일(월) 07:53

변우석 대만 팬미팅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이 첫 대만 팬미팅에서 눈물을 흘렸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대학 스포츠센터 1층에서 생애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SUMMER LETTER'를 진행했다.

변우석은 대만 입국 현장에서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공항은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특히 한 팬은 변우석의 등신대를 업고 나타나 변우석을 폭소하게 하기도.

이후 변우석은 팬미팅 전 SNS 라이브 방송을 짧게 진행했다. 당시 접속자 수는 26만 명 이상이었다.

변우석 대만 팬미팅 / 사진=SNS 캡처


팬미팅 현장에서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OST인 '소나기', '그랬나봐' '러브홀릭' 등 라이브 무대를 열창했다. 또한 팬미팅 도중 진행한 '패션 랜덤 챌린지'에서 카드캡터 체리 의상을 입어야 하는 미션에 당첨돼 핑크 컬러의 레이스 드레스와 마술봉을 든 190cm의 체리로 변신하기도 했다.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 변우석은 팬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변우석은 "이건 진짜 몰랐다. 이 기억 꼭 간직하겠다. 워 아이 니"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태국 방콕, 22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 싱카포르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오는 7월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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