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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무서운 신인…뉴진스 기록 넘은 MC몽 표 걸그룹
작성 : 2024년 06월 08일(토) 18:23

배드빌런/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드빌런이 데뷔와 동시에 그룹 뉴진스에 버금가는 신인의 면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싱글 '오버스텝’으로 데뷔한 배드빌런. 타이틀곡 '배드빌런'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만에 조회수 845만 뷰를 기록했다. 이는 걸그룹 뉴진스의 '버블검' 뮤직비디오가 12시간동안 기록한 500만뷰를 넘어선 수치로 눈길을 끌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설립 3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엠마를 비롯원밀리언 출신의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실력파 7인으로 구성됐다.

배드빌런은 소속사의 탄탄한 전폭적 지원으로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배드빌런이 싱글 1집 'OVERSTEP(오버스텝)' 발매 기념 옥외 광고 인증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는 신인으로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옥외 광고가 진행 중이다.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서울 코엑스, 강남구 강남대로 테헤란로 도산대로, 송파구 올림픽로, 서대문구 연세로, 중구 을지로 남대문로,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 현대서울과 IFC몰에서 배드빌런 데뷔기념 전광판 광고가 진행된다.

또 5월 29일부터 시작된 143번, 145번, 470번, 472번, 271번, 342번, 361번, 603번, 2412번, 3414번, 2426번 서울 버스 광고는 25일까지 계속되며, 3일부터 7월 2일까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도 배드빌런의 광고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신주쿠 일대에서도 배드빌런의 전광판 광고가 노출된다.

MC몽표 걸그룹답게 중독성있는 음악은 배드빌런의 정체성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강렬한 원코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 댄스곡인 ‘배드빌런’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에 반복적인 후크와 멤버들의 개성있는 래핑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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