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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조바른, 오늘(8일) 결혼…축가는 악뮤·어반자카파 조현아
작성 : 2024년 06월 08일(토) 16:20

김보라 , 조바른 / 사진=김보라 SNS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김보라가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라는 8일 영화감독 조바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라의 지인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축하의 뜻을 보냈고 김보라는 이를 리그램하며 "나 어른이야" 등 메시지를 남겼다.

결혼식 축가는 김보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악뮤 이수현이 맡았다. 이수현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가창했으며, 이수현 외에도 배우 김혜윤, 진지희, 이주명,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 동료 연예인들이 현장을 찾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보라는 지난 3월, 조바른 감독과 3년간 열애했으며 6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배우와 연출자로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보라는 1995년 생, 조바른 감독은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은 3년여의 비밀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김보라는 2005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다. 이어 KBS 2TV '소문난 칠공주', SBS '주군의 태양', KBS 2TV '예쁜남자', KBS 2TV '후아유-학교 2015', MBC '왕은 사랑한다', tvN '부암동 복수자들', JTBC 'SKY 캐슬', tvN '그녀의 사생활', 채널A '터치', 영화 '전설의 고향', '용의자X', '미생 프리퀄', '몬스터', '궤도 이탈자들', '모럴센스', '침묵'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조바른 감독은 런던대학교 출신으로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간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뿐 아니라 영화 '갱'(2020), '불어라 검풍아'(2021)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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