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2라운드가 비로 인해 중단됐다.
KLPGT는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가 우천으로 인해 12시 45분에 중단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파72/예선 6652야드, 본선 6563야드)에서 열린다.
아침부터 강원도 일대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늦게까지 천둥·번개가 동반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까지 내릴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오후 4시경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현세린이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상 첫 단일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1번 홀을 마친 가운데 8언더파 단독 2위에 올라있다. 박민지가 2번 홀에 돌입하기 전 경기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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