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헨이 JTBC 예능 '연애남매'의 세 번째 OST 주자로 합류한다.
헨(HEN)이 가창에 참여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남매(연출 이진주)' OST Part.3 '나만 보이는 이별은'이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나만 보이는 이별은'은 사랑의 끝에서 느껴지는 이별의 아픔을 그린 곡이다. 헨이 담백한 보컬로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충실하게 이끈다.
특히 이별 앞에서 사랑의 시작은 얼마나 흐릿하고, 끝은 선명히 아픈지 표현한 가사가 진한 울림과 공감을 선사한다. 몽환적인 감성의 편곡과 어우러진 헨의 따뜻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 또한 쓸쓸한 여운을 전한다.
헨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OST '흔들흔들'의 작사∙작곡∙가창을 맡아 주목받은 작곡가다. '남자친구' 히트 OST인 이소라의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를 비롯해 '나의 해방일지', '멜로가 체질' OST, 박지윤의 'Moon', 최백호의 '나를 떠나가는 것들' 등 다양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감정을 담은 음악들로 리스너들과 공감을 나누는 헨은 세밀한 표현력의 가사와 애틋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으로 '연애남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되고 있다.
한편 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헨의 '연애남매' OST Part.3 '나만 보이는 이별은'은 8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