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원주 동부 센터 김주성(34)이 프로농구 통산 리바운드 공동 2위에 등극했다.

김주성은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쿼터 후반까지 10리바운드를 따낸 김주성은 경기 종료 직전 수비 리바운드를 극적으로 잡아내며 대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에 통산 리바운드 3829개를 기록한 김주성은 조니 맥도웰(은퇴)이 기록한 통산 리바운드와 동률을 이뤘다. 통산 리바운드 1위는 5235개를 기록한 서장훈(은퇴)이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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