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김경록이 쌍둥이 아이들에 과도한 불안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6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상담소'에 김경록, 황혜영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록은 황혜영이 초등학교 5학년 쌍둥이들에게 불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록은 "아내가 일 때문에 집에 못 오는 경우가 있지 않냐. 계속 연락이 온다. 저한테 자는데 땀 닦아줬는지 물어보고 베개도 뒤집어주고도 연락을 계속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김경록은 "엄마 없으면 애들은 더 좋아하고 더 잘 있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내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다. 아이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울타리와 시야에서 벗어나면 불안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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