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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변우석 "팬미팅 매진 '진짜 맞아?' 싶어, 잘 해야겠단 마음뿐"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06월 04일(화) 12:44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팬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변우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재 업고 튀어'는 평범한 덕후였던 임솔(김혜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 류선재(변우석)가 생을 마감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타임 슬립을 하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변우석은 극 중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 역을 맡았다. 타임슬립 후 임솔(김혜윤)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열연했다.

특히 변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날 변우석은 인기에 대해 "조금씩 실감하는 것 같긴 한다. 일상생활에선 똑같이 지내고 있는데, 공식 행사에 팬들이 저를 보러 와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걸 볼 때 실감하고 있다"고 웃었다.

주변 반응도 찾아본다는 변우석은 "처음엔 기사가 몇 개 나오는지 찾아보기도 했다. 힘든 상황에서 위로가 된다는 반응이 너무 좋았다. 또 '월요병 치료제'란 말을 들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저도 월요일 싫었던 적이 있는데, 묘하고 좋더라"고 말했다.

변우석은 드라마 OST '소나기'로 멜론 차트 4위에 오르거나, 오는 7월 열리는 팬미팅까지 초고속 매진시킬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변우석은 직접 자신의 팬미팅 티켓팅을 해보기도 했다며 "직원들이랑 같이 있었는데 '이게 맞아? 진짜 맞아? 진짜 와~' 싶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또 한 편으로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제가 즐기는 모습을 보고 싶어 왔기 때문에 부담감보다 같이 노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추억으로 잘 남겨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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