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2024 청춘 반란 대학가요제'가 8월 열린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2024 음악 실연자 페스티벌 '2024 청춘 반란 대학가요제'가 8월 23일(본선 대회)과 24일(축하공연)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2024 음악 실연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학가요제로,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이자 예비 뮤지션들의 본선 경연 무대와 각 장르를 아우르는 선배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이틀간 개최되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2024 청춘 반란 대학가요제'는 새로운 프로 음악인의 탄생과 함께 음악 실연자 권익향상을 위해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대학가요제의 추억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가수의 등용문이 될 이번 대학가요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관계자는 "음악으로 선후배가 하나가 되는 '2024 청춘 반란 대학가요제'에 많은 대학생 음악가가 참가해 대학가요제의 DNA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모션하며,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한 뮤지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 청춘 반란 대학가요제'는 6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1차 음원 신청을 받고 있다. 1차 서류 합격자만 2차 현장 예선(7월 23일 오전 9시부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는 서울아트도암홀이다. 2차 합격자는 본선이 치러지는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특별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시가 2000만 원 상당의 그림이 주어진다. 또한 축하공연 무대에서 선배들과 함께 음악실연자로 데뷔무대, 음반제작 등이 제공되며, 그 밖에도 본 축제에 참여하는 예비 음악인들에게 제공할 많은 경품과 상금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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