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일과 2일 양일간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4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됐다"고 알렸다.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부토라와 산악인고미영기념회가 협찬했다.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4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는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 발굴의 장이다. 대회 결과, 천예준이 주니어 부문에서 남자 볼더·리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2024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이번 대회에서 각 종목별(리드, 볼더, 스피드) 1위에게는 청소년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가까워진 서채현과 이도현은 과거 고미영컵 대회 입상자였다. 이번 고미영컵 대회에서도 제2의 서채현·이도현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