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효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어머니를 위한 첫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박서진은 고향 삼천포로 내려가 아버지와 생일 파티 준비에 나섰다.

앞서 박서진 어머니는 자궁경부암 완치 판정을 받고 기뻐한 바 있다.

박서진은 "저도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까지 준비할 것이라곤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일마다 부모님께 이벤트를 살짝 하긴 한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백지영이 "여동생 생일은 아냐"고 하자 박서진은 머뭇거렸다. 그러면서 "굳이 알 필요가 없다. 생일이 되면 뭐가 먹고 싶다', 뭐가 필요하다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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