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공개 연애 중인 아이돌 출신 배우 하니가 양재웅 정신의학과 의사와 결혼한다.
1일 하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하니는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 2022년 양재웅과 1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임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두 사람이 9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곧 하니는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 하니 손편지 전문.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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