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3x3 코리아투어와 접점이 없었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코리아투어가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KBA 3x3 KOREA TOUR 2024' 3차 세종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알렸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농구협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세종특별자치시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 세종시. 세종시의회의 후원과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 당큐락. 제스파. 다된다, GC스포케어, 플레이어스,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2024시즌 코리아투어의 세 번째 대회로 지난 5월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렸던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2차 인제대회 이후 두 달여 만의 열리는 코리아투어다.
무엇보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처음으로 코리아투어가 개최된다. 김미선 세종특별자치시 농구협회장을 중심으로 전국체전 시범종목에 참가하는 등 세종특별자치시는 3x3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그 결과 사상 처음으로 KBA 3x3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새로운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중 다양한 스토리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6월 18일 종료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틀간 세종 시민들과 함께 할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3차 세종대회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아프리카 및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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