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동생 조브 벨링엄(선덜랜드 A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에 대한 여러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번 여름 최우선 타깃 중 하나인 조브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며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그를 원하고 더기 프리드먼 스포츠 디렉터가 선수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다른 클럽들, 특히 브렌트포드 역시 벨링엄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브 벨링엄은 2005년생으로 형인 주드 벨링엄과 함께 2010년 버밍엄 시티 유소년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조브 벨링엄은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선덜랜드로 이적해 시즌 4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조브 벨링엄은 좋은 기본기와 축구 지능을 가졌고, 무엇보다 다양한 포지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조브 벨링엄의 형 주드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내달 2일 친정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F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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