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주형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 달러) 첫 날 중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천8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치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성현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역시 이븐파를 쳤다.
8언더파를 친 선두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와는 8타 차다.
양 선수는 첫날 공동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공동 12위권과 차이는 3타에 불과해 향후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경훈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17위를 기록했다.
2019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닉 테일러(캐나다)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9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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