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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무열 "母 상가 분양 사기 당해…집에 빨간 딱지 붙어 힘든 시기 겪었다" [텔리뷰]
작성 : 2024년 05월 30일(목) 07:00

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배우 김무열이 가세가 기울어 힘들었던 시기를 말했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 김무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무열은 갑자기 집이 어려워졌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상가 분양 사기를 당하셨다. 여러 일이 겹치면서 가세가 많이 기울었다. 살던 집에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빨간딱지가 붙고 그랬다"라고 알렸다.

이어 "대학로에 나가려면 광명에서 버스와 전철을 타야 하는데 차비가 없어서 어머니가 이웃들한테 돈을 빌리실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스무 살쯤 사고로 쓰러지셨다. 어떤 사고로 쓰러지시었는지 모른다. 다치신 채로 발견이 돼서 경찰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 아버지가 머리를 밀고 누워 계시더라. 또 아버지 암이 발견돼서 암 치료와 수발을 해야 했다. 제가 장남으로서 그런 생각을 했다. 강해져야 한다고"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성균관대학교 입학을 했는데 집안이 힘들어지다 보니까 등록금이 부담스럽더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돈이 많이 생기지 않냐. 그래서 부족했던 시기여서 학교를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계속해야 했다. 막일, 휴대폰 공장, 각종 행사, 건물 경비 등 다양한 일을 했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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