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신인 배우 양혁이 ‘선재 업고 튀어’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로 28일(화) 16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양혁은 극 중 이클립스의 막내 멤버 제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양혁은 2019년 오메가엑스로 데뷔, 드라마 ‘배드걸프렌드’를 통해 배우에 도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모습을 가진 막내 베이시스트 제이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큰 눈망울을 가진 강아지 같은 얼굴과 훤칠한 큰 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바, 짧은 등장이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렇게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차세대 ‘연기돌’로 눈도장을 찍은 양혁이 29일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으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하 양혁의 일문일답
Q. ‘선재 업고 튀어’ 작품을 마친 소감이 궁금해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너무 많이 배운 촬영 현장이었어요. 그래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동료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선재 업고 튀어'라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또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저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김원해 선배님과 짧았지만, 함께 촬영한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극 중 선재 형이 죽어 응급실 앞에서 이클립스 멤버들과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원해 선배님께서 너무 편하게 잘 챙겨주셨어요. 선배님께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Q. 이클립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래 연기자들과 같이 호흡을 맞춘 소감과 실제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하다.
촬영 분위기는 엄청 좋았습니다. 형들이 저를 막내처럼 항상 잘 챙겨주셔서 촬영 갈 때마다 즐거웠어요. 무대 위에서 촬영할 땐 서로 호흡을 맞추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서로서로 잘 챙겨줘서 촬영 내내 행복했습니다. 형들 보고 싶어요!
Q. ‘선재 업고 튀어’가 양혁 배우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요?
‘선재 업고 튀어’는 제 마음속에 소중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 한편으론 조금 더 형들과 호흡을 맞추고 더 같이 촬영했으면 좋았을 텐데, 형들과 떨어져서 많이 아쉽습니다.
Q.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해줄 수 있나요?
이어 ‘선재 업고 튀어’를 재밌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이’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면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신인 배우 ‘양혁’으로서 더 많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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