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미미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천둥은 28일 자신의 SNS에 "26일 보슬비가 내린 저녁 결혼을 했다. 많은 분들의 축복 덕에 저희 두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될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두 사람 잘 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둥은 "신부 입장하는 미미를 본 순간 다른 우주에 있는 것 같았다"며 "미미가 내 신부라니 너무 행복하다"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천둥과 미미는 지난해 7월 '세컨하우스2'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배우 최수종, 사회는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축가는 천둥의 친누나인 산다라박과 가수 이찬원이 맡았다.
▲ 이하 천둥 SNS 글 전문.
5월 26일
보슬비가 내린 저녁 결혼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 덕에
저희 두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될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평범하고 사소한 순간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모든 시간을
소중히 하고 행복으로 채워가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부 입장하는 미미를 본 순간
다른 우주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미미가 내 신부라니 너무 행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