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틈만나면,' 유재석, 차태현이 요즘 고등학생들을 얘기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유연석, 유재석보다 10분 먼저 도착했다. 그는 "여기 오는데 중고등학생들이 지나가더라. 나를 보면서 뭐 찍냐길래 '틈만 나면,'을 모르더라. 내가 홍보해 줬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요즘 하이틴 학생들은 TV를 잘 안 본다"고 하자 차태현은 "형 아이도 형 거 안 본다. 우리 아이도 내 거 안 본다"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우리 아들도 중학생인데 TV 잘 안 본다. 하이틴들한테 우리가 연예인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젊은 분들이 보려면 젊은 분들이 관심 있는 콘텐츠로 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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