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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100년 보장' 이승철 "딸들에 유산 NO, 유학은 원 없이"(미우새) [텔리뷰]
작성 : 2024년 05월 27일(월) 06:41

미우새 이승철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승철이 자신의 교육 철학을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우새 이승철 / 사진=SBS


이날 MC 서장훈은 "이승철 둘째가 DNA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승철의 둘째 딸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승철은 "한 2년 전이다. 요즘엔 2년 사이에 바뀌어서 시켜도 안 하려고 하더라. 옛날엔 말 잘 들었는데 지금은 시키면 뭘 걸어야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특히 이승철은 두 딸에게 "유산 못 물려준다"고 선언했다고.

이에 대해 이승철은 "유산은 없지만, 유학은 시켜주겠다고 했다. 공부로 제 유산을 만들어줬다. 돈을 주는 건 아닌 것 같다. 엄마, 아빠는 다 쓰고 죽고 기부하할 거라 했다. 대신 유학은 원 없이 시켜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70세까지 유학한다고 하면 어쩌냐"고 농담하며 웃음을 보였다.

아울러 이승철은 "돈 관리는 집 사람이 한다. 그게 편하다"며 "원래 저작권료가 사후 70년 보장이었는데 얼마 전 100년으로 바꼈다. (최고로 많이 들어왔을 땐) 한 달에 외제차 하나 정도가 나왔다.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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