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야속한 비로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취소됐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팀 간 8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경기 전 예보보다 이르게 비가 내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린 상태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이보다 이른 오후 1시 30분경부터 빗방울이 야구장을 적셨다.

비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KBO는 오후 2시 20분경 경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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