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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2024년 2차 서바이벌 프로그램 운영…27일부터 참가자 모집
작성 : 2024년 05월 26일(일) 13:15

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이하 서울시체육회)는 "서울시민 가족(2014년생 이상)을 대상으로 6월15일 '2024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육군 제56보병사단 금곡 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된다"고 26일 알렸다. '2024년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6월과 10월 연간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여가 스포츠로, 2016년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세트장과 같이 조성된 시가지 훈련장에서 진행되는 마일즈 서바이벌과 가상화면 속에서 실제 도심 환경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VR 영상 모의사격,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행사 중 참가자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와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운영 등 더운 여름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2차 참가 신청은 27일 10시부터 31일 18시까지이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 방식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차별 160명씩 선정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에게는 우선 선발권이 있으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최첨단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이색적인 여가 스포츠를 맘껏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여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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