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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 ABC뉴스 글로벌 특파원 "아름다운 욕망을 가지세요"
작성 : 2015년 01월 02일(금) 14:07

조주희 기자 / KBS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조주희 ABC 뉴스 기자가 화제다.

21일 조주희씨는 KBS1 '강연 100˚C'에서 '욕망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자신을 위한 아름다운 욕망을 가져라"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조주희씨 미국의 주요 언론사인 ABC 뉴스의 외신 기자로, 현재 세계 7명뿐인 ABC 뉴스 글로벌 디지털 기자 중 한명이다. 아울러 서울 지국장을 맡으면서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1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외교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조주희씨는 CBS 워싱턴 DC 지국에서 인턴십을 거쳐 졸업 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BN(아시아비즈니스뉴스)에서 기자 경력을 쌓았다.

아울러 그는 1999년부터 워싱턴포스트 서울 특파원과 ABC 뉴스 서울 지국장을 겸하고, KBS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강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주희씨는 2011년에 출판한 책 '아름답게 욕망하라(중앙북스)'에서 기자로서, 여자로서 살아온 경험을 담았다. 당시 조주희씨는 이 책을 통해 20년 가까이 글로벌 특파원으로서 삶을 이끌어오며 지금껏 자신의 인생을 정체시키지 않고 이끌어 준 것을 '아름다운 욕망'이라고 전했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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