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채널A '하트시그널 3' 출신 방송인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 31)가 신학대학원 학생이 됐다.
서민재는 25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와 함께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한 증서를 게재했다. 그는 영성 철학상담협동과정 학과에서 영성 철학상담을 전공한다.
지난 2022년 8월, 서민재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한 뒤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서울 용산구 소재 자신의 자택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이에 지난 1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서민재는 고개를 숙이며 "다시는 이런 일 일으키지 않도록 하겠다. 앞으로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으로 살도록 하겠다"라고 사죄했다.
서민재는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 출연자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방송에서 재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