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강경준(41)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 첫 재판이 오는 7월 열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7월 24일 오전 11시 서울가정법원에서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강경준은 유부녀 A씨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5000만 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강경준과 A씨의 메시지 내역이 공개됐고, "보고 싶다" "안고 싶네" 등 표현들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A씨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4월 서울가정법원으로 넘겼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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