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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류승완 감독→황정민·정해인, 유쾌한 칸 입성기
작성 : 2024년 05월 24일(금) 15:59

베테랑2 류승완 감독 황정민 정해인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베테랑2'가 칸의 밤을 수놓았다.

영화 '베테랑2' 측은 24일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으로 일정을 성황리에 마친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정해인의 칸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칸 비하인드 스틸은 전 세계 영화인의 환대를 받으며 칸에 입성한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황정민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은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영화제의 열기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일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먼저 '베테랑2'를 접한 주요 외신 매체에서는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Screen Daily), "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업그레이드 액션과 더욱 촘촘해진 스토리까지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미리 관람한 실관람객들 역시 글로벌 평점 플랫폼 레터박스(letterboxd.com)를 통해 "제대로 된 액션 영화를 본 기분", "영화가 끝나자마자 한 번만 더 보고 싶다고 생각함", "유머러스한 장면들도 좋았다", "배우들 연기도 좋았지만 플롯도 좋았다. 배우와 스토리 모두 완벽한 영화!" 등 호평을 전했다.

'베테랑2'는 202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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